2021-03-17
취약계층 자립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 위한 나눔 동참
밀알복지재단 ABC마트, 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지원 ‘맞손’
ABC마트가 정기 후원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신발을 지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서울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4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 15개 기빙플러스 매장 내 자리한 ABC마트 브랜드 코너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수익은 기빙플러스 내 장애인 고용지원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 생활개선을 위해 연 2회 전달하는 지원 키트 제작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별도의 임직원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수시로 상호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ABC마트가 나눔을 위해 자발적으로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밀알복지재단은 ABC마트와 함께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나눔의 연결고리 역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과 사회복지에 애쓰고 있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ABC마트도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